주민등록번호 뒷자리 의미 알아보기

대한민국 국민으로 태어난다면 당연히 주민등록번호를 가지고 있는데요.

나에게 부여되는 일종의 식별번호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주민등록번호는 앞자리 6개와 뒷자리 7개로 구성되어 있으며 저마다 의미를 가지고 있는데 뒷자리에서 제일 처음 등장하는 숫자는 성별을 뜻해요

2000년 이전에 출생자에 대해서 1번은 남자, 2번은 여자로 식별되며 그 후로부터는 3,4로 변경되어 3번은 남자, 2번은 여자로 적용되고 있다고 합니다. 

 

성별 다음으로 나오는 주민등록번호 뒷자리 의미에 대해서 알아보자면, 출생지역을 나타내는 지역의 조합번호인데 서울이 00~08번, 부산은 09~12번, 13~15는 경기도라고 해요. 전 서울에서 태어나 00으로 지정되었는데, 이러한 뜻이 담겨져 있었네요. 또한 마지막 6번째는 출생지역에 같은 성과 출생신고 순번을 나타내며 마지막 7번째는 오류검증번호라 합니다.

특수한 규칙에 의해 생성되는 주민등록번호!

이정도면 주민등록번호로 생년월일은 물론 성별, 출생지역 등까지 모두 알 수 있게 되는 것이겠네요.

 

 

 

이렇게나 중요한 주민등록번호 뒷자리 의미인데 우리나라에서 주민등록번호는 개인정보가 아닌게 되버렸죠. 개인정보 유출이 빈번하게 발생하며 다양한 피해를 입히고 있는데 개인정보 보호가 허술할 뿐만 아니라 유출을 해도 그 처벌이 매우 약해 이러한 일들이 끊이지 않고 빈번하게 발생하는 것 같아요.

이러한 이유로 개인정보 보호를 위한 주민등록 대신에 임의번호를 부여하자는 주민등록법을 대안으로 두고 있지만 아직 구체적으로 정해진 사항은 아무것도 없는데, 하루 빨리 이루어졌으면 좋겠네요

 

 

 

주민등록번호 뒷자리 의미를 알아보았으니, 앞자리에 대해서도 조금 알아볼까요? 앞자리는 생년월일을 뜻한다는거 다들 알고 계실텐데,

예를 들어 1986년 6월 20일 생이라면 860620이라는 앞자리가 탄생하는 것이죠. 86년도, 6월 20일에 태어난 사람이 많아 주민등록번호 앞자리가 똑같은 사람은 많습니다. 다만 뒷자리가 모두 달라 개인정보로 여겨져 사용되는 것이죠.

정교하고 체계적인 의미가 담겼어요

 

 

평생 사용하지만 대게 그 숫자의 의미를 잘 모르고 그저 달달 외워 쓰는 경우가 많았는데, 이젠 확실히 알아두셨겠죠? 이런 소중한 개인정보, 주민등록버호의 뒷자리 의미가 무색하지 않게 개인정보 유출 방지라던지 다양한 대책을 통해 조금 더 신경을 써주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이제는 뉴스를 통해 개인정보가 유출됐다는 기사를 그만 보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