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울땐 얼큰한 짬뽕국물이 최고인듯

 

 

 

 

회사앞에 짬뽕을 정말 맛있게 하는 중식집이 있어요

전에는 홍합을 넣어서 국물맛이 정말정말 예술이었는데 어느날부터 홍합대신 낙지한마리가 들어가더군요. 개인적으로 낙지를 좋아하긴하지만 그뒤로 그 시원하던 국물맛이 사라져서 정말 안타까워요.

아직도 맛은 있긴한데 뭔가 2% 부족한 느낌?

 

 

낙지가 들어간뒤부터는 짬뽕밥으로 먹기 시작했답니다.

짬뽕밥으로 먹으니 괜찮더군요.

특히 이렇게 추운 겨울에는 짬뽕국물 한그릇 뚝딱 먹고나면 땀이 나면서 얼었던 몸이 후끈해지면서 기분이 좋아져요.

문제는 그러고나서 오후에 미친듯이 졸립다는거죠 ㅎㅎ

병든 닭마냥 꾸벅꾸벅 졸다보면 어느새 오후가 지나가버리네요

 

내일은 이제 크리스마스 이브에요. 앗~ 지금 12시가 지났으니 오늘이네요 ㅎㅎㅎ

다들 무슨 계획을 세우셨나요?

전 가족끼리 저녁식사를 하기로했는데 아직 메뉴는 못정했어요~

일단 맛있는거 먹으로 갈건데~

오늘 밤에 다시 후기 올릴게요~^^ 다늘 오늘하루 힘내서 홧팅하세요~

크리스마스낀 연휴입니다! 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