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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분좋아지는 라바전철을 탔어요일상생활 2015. 10. 4. 22:27
날씨가 갑자기 많이 쌀쌀해졌죠?
이제는 외투없이는 외출하기 힘들어졌습니다.
저도 아무생각없이 얇은 긴팔하나만 입고 나갔다가
찬바람에 금새 후회했답니다.
집에가서 다시 갈아입고 갈까하다가 귀찮아서
그냥 나갔는데 결국 감기에 걸렸는지
계속 재채기에 콧물이 나오네요 ㅠㅠ
다들 옷 따뜻하게 입으시고 감기조심하세요
친구들과 만나고 집에오는길
7호선 가산디지털단지역에서 전철을 기다리는데
뭔가 요란한 그림이 그려진 전철이 오는게 아니겠어요?
처음에는 폰만 보면서 기다리다가
아무생각없이 전철을 탔는데
전철안이 제가 좋아하는 라바들로 가득한거 아니겠어요?
아래그림처럼 문에 재미있게 되어있으니
기분이 절로 좋아지더군요
그래서 전철안을 쭈욱 돌아다녀봤답니다
다양한 모습의 라바들로 꾸며져있어
재미있었는데요
문과 창으로도 잘 꾸며져있었지만
이렇게 라바를 이용해서
지하철 에티켓이라든지 라바캐릭터를 이용한
내용들이 정말 좋았어요
아이들도 정말 좋아하겠죠?
항상 삭막한 지하철만 타다가 이런
재미있는 지하철을 타니 기분이 색다르더군요
라바뿐만 아니라 앞으로도
이런 인기 있는 캐릭터나 특별한 주제로
지하철이 꾸며져 좀더 재미나고 즐거운 공간이 되었음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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