층간소음 해결방법 간단하게 신고하세요

지금 새집으로 이사오기전에 윗집이 너무 시끄러워서 밤에 잠을 못잤어요.

아파트 자체가 낡아서 화장실 물소리가 너무 크게 들렸는데 도대체 무슨일을 하는지는 모르겠지만 밤 10시부터 콰아~~~악!! 하는 물소리가 시작되서 새벽내내 이어지는데 정말 사람 미치게 하더군요. 결국에는 지금 집으로 이사왔는데 밤에 조용하게 잘수 있는게 이렇게 행복한일인지 새삼 깨달았어요. 저는 이런 물소리로 시달렸지만 대부분의 층간소음은 아이들의 발걸음과 뛰는소리라고 하네요.

 

무려 층간소음의 72%를 차지한다고하니 정말 윗집잘만나는것도 복인것 같아요.

그래서 아이들 있는 집과 아랫집은 서로 원수처럼 지내게되는데요

요새는 이런 층간소음이 사회적 문제로 이슈되다보니 층간소음 해결방법이 있어요.

바로

힘들게 계속 윗집에 찾아가고 서로 감정싸움 하지마시고 그냥 간단하게 [국가소음정보시스템]으로 신고하세요

 

 

국가소음정보시스템 홈페이지에 들어가면 아래와 같이 소음 종류에 따라 신고할수있는데 층간소음으로 들어가시면 되요

 

 

그리고 센터 업무중에서 상담신청을 눌러주시면되요

여기에서 과거상담이력이나 통계를 보시면 대부분 아이들 뛰거나 발걸음으로 인한 상담신청이란걸 알수 있어요

 

 

아래는 상담신청서 예문이에요

아래 예문을 참고하셔서 신청서를 작성하시면 되요

 

 

윗집을 어떻게 하지 어떻게 복수할수있을까 하고 스트레스받으며 고민하지마시고 층간소음 해결방법으로 이렇게 신고하면 서로 편하죠.

아래는 간단한 정보사항이에요

전화번호나 상담시간참고하시고

접수는 전화 혹은 온라인중에 편하신방법으로 접수하시면 되요

 

 

신고를 접수하게되면 다음과 같이 처리가 되게 되는데

1차 현장진단을하고 2차 소음측정 그리고 소음측정 결과에 따라서 처리를 하게 되요

 

 

업무수행 절차를 보시면 알겠지만 전부 소음측정을하는건 아니고 현장방문을 통해 먼저 서로 갈등을 조율하고 미해결시에만 소음측정을 진행하고 그에따른 조정이 들어가게 되요.

 

 

층간소음 해결방법으로 신고를 통해 제 3자의 도움을 받는방법을 알아봤는데요

정말 윗집에서 시끄럽게 하는경우도 많지만 생각보다 본인의 예민한 성격으로 일반적인 환경소음도 못참는 경우도 많이 발생한다고 하더군요.

아무래도 단독주택이 아니라 여러세대가 어울려사는 아파트생활이 주가 되다보니 어쩔수 없이 발생하게되는것같은데요.

아이가 있는 가정은 기본적으로 매트를 바닥에 깔아주고 아랫집도 너무 심한경우가 아니라면 조금 이해해주는것도 좋은것 같아요

서로가 조금씩 배려하는 마음만 있어도 지금보다는 더욱 살기좋은 환경이 되지 않을까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