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공무원 가산점 자격증·영어시험 폐지

비정규직, 질 낮은 일자리, 취업난, 안정적인 직장 등의 이유로 공무원을 선호하는데 먼저 공무원이 될려면 엄청난 노력과 함께 당연히 시험을 잘봐야겠죠.
더불어 공무원 가산점 자격증도 있으면 좋은데, 점수에 플러스를 해주니까 여러모로 많은 도움이 됩니다.
하지만 2017년 공무원 가산점 제도가 대폭 변경되면서 영어시험도 폐지가 된다고 하니 공무원을 준비하고 있는분들이라면 잘 확인하셔야할 것 같아요

 

단 1점만이라도 붙느냐, 떨어지느냐를 결정하기 때문에 많은 분들이 따로 공무원 가산점 자격증을 준비하고 있는데요.
작년 합격자들 중에서 가산점을 이용해 가중치를 받은 수험생들이 약 70%가 넘었다고해요.
가산점이 없었더라면 탈락의 고베를 마셨을텐데 말이죠.
가산점은 약 0.5% ~ 5% 까지 다양한데, 평균 총점 2.5점부터 25점까지 받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25점을 자격증을 통해서 추가로 얻다니, 정말 엄청난 혜택이 아닐까 싶은데, 쏠쏠하게 추가점 받아보세요~

 

하지만 내년, 2017년부터는 공무원 가산점 제도가 대폭 변경되어 일부 자격증 가산점이 폐지가 된다고해요
즉, 워드프로세서, 컴퓨터 활용 1·2급, 정보처리기능사·기사 등이 폐지가 된다니 기존에 취득을 해놓으셨던분들은 정말 아쉽게 느껴질 것 같아요

 

가산점이 폐지가되는 이유인즉슨 공무원 시험에만 열중해야하는 수험생들이 가산점 준비에까지 몰두하다보면 부담이 너무 크다는 것인데요
이미 예전에 자격증을 취득한 사람이라면 모르겠지만, 자격증이 없어서 취득해야하는 상황이라면, 정말 밤 낮으로 공부에 열중하는데 자격증까지 신경쓸라면 정말 머리가 깨질듯 아플 것 같아요.
제 개인적인 생각은 폐지 결정은 굿굿!! 아주 잘한 것 같습니다.

 

자격증뿐만 아니라 영어시험은 토익, 텝습, 토플 등으로 바뀐다고 하는데 토익은 700점, 텝스는 625점, 지텔프는 65점, 플렉스 625점, 토플 PBT 530점, CBT 197점, IBT 71점 이상 보유자만 응시할 수 있게 되요
그리고 군문원시험과목중 하나인 품질관리론이 경영학으로 바뀌면서 정보화 자격증 가산점 역시 폐지되요
2017년 공무원 가산점 및 여러제도가 많이 바뀌게 되니 공무원 준비하시는분이라면 미리미리 체크해서 확인하셔야할 것 같아요

 

요즘 중고등학생들조차 장래 희망을 공무원과 교사로 뽑는다고해요.
나 어릴적만 하더라도, 대통령, 경찰관, 소방관 등 다양했었는데 말이죠.
지금같은 공무원 과열 현상은 한참 비정상이라고 하는데, 세계적으로 높은 학력을 자랑하더라도 꿈조차 꾸지 못하고 싹을 잘라버리는 우리나라 현실때문에 어쩔 수 없는 것 같네요.

많은 도움이 되었나요? 취업을 포기했다하더라도 무기력하게 시간만 보내지 마시고, 공무원 준비를 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물론 그 길이 엄청나게 고되고 힘들겠지많요.
또한 정부에서는 창업과 진로 교육에 투자를 아끼지 않으면서도 빨리 청년들의 일자리를 더욱 만들어줘야할 것 같네요~